대구강북경찰서(서장 배기명)는 9월 28.일(월) 대구칠곡신협 본점에서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한 직원 2명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해당 직원들은 지난 9월 22일, 검찰을 사칭한 보이스피싱 사기범에 속아 1억2천만원을 인출하려 하는 피해자의 행동을 수상히 여겨 보이스피싱임을 직감하고 즉시 경찰에 신고하는 등 적극적인 대처로 피해를 예방할 수 있었다고 강북경찰서는 전했다.
특히, 대구칠곡신협은 지난 한달 동안 3차례나 보이스피싱을 예방하여, 예방금액만 총 3억 2천만원에 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배기명 대구강북경찰서장은 적극적인 자세로 피해를 예방한 직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면서 앞으로도 금융기관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김은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