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강북경찰서 교통안전계는 10월 8일 대구 북구 동천동 팔거역앞에서 사람중심 교통문화 조성을 위해 도로 위 준법 운전자를 찾아 감사품을 전달하는 현장 홍보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이날, 배기명 서장은 “사람 중심 교통문화 조성을 위해 보행자 보호 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하였다.
올해 1~9월 대구에서 발생한 전체 교통사고 사망자 85명 가운데 41명이 보행자로 보행 사망자 비율이 48.2%에 달했다. 이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 보행 사망자 비율(18.6%)의 약 2.6배에 해당하는 수치다.
이에, 대구강북경찰서는 보행자가 우선인 교통정책을 추진하며, 교차로 횡단보도‧주택가 이면도로 등에서 보행자 보호 의무를 지키지 않는 운전자 대상으로 계도․홍보를 실시하는 등 보행자 보호 활동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김은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