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강북경찰서(서장 박종하 代지능팀장 우민하)는 전화금융사기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한 대구은행 칠곡지점 이아무개 계장을 찾아가 감사장을 수여하였다.
이계장은 11월 1일 13:44경 30대 여성이 정부 사칭 대출 전화에 속아 1,300만원을 인출 하러 은행에 방문한 고객을 상대로 상담한 후 보이스피싱 의심이 들어 피해자의 카카오톡 내용을 확인하고, 악성앱을 삭제한 후 112에 신고하여 보이스피싱 피해가 예방되었다.
피해자는 금융기관을 사칭하는 불상자에게 기존 대출금을 상환하면 저금리로 대출을 해주겠다는 말에 속아 1,300만원을 인출하여 불상자에게 전달하려고 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대구강북서 수사과장 권순득 과장은 “금융기관으로부터 현금인출이나 송금 요구 등 전화금융사기 의심 사례를 접하게 되면 적극적으로 경찰에 신고해 달라”고 당부하였다.
김은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