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강북경찰서(서장 박봉수)는 최근 증가하고 있는 대출사기형 보이스피싱을 예방하고자 전국 최초로 버스 랩핑 홍보를 실시한다.
제7회 지방선거로 인해 현수막들이 많아지면서 기존 홍보방식(현수막, 전단지 배부)에 한계를 느껴 고민하던 중 관내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을 운행하는 버스 외부에 전화대출사기의 핵심수법을 시민들이 기억하기 쉽도록 재미있게 제작·홍보키로 한 것이다.
강북경찰서 지능팀장(경감 홍은표)은, 전화로 대출을 받는데 있어서 어떤 명목이든 일반인 명의 계좌로 송금을 요구하면 100% 사기이므로 즉시 경찰에 신고할 것을 당부했다.
강북인터넷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