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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경찰관의 재빠른 대응으로 치료비 무사히 찾아

동천지구대 박재성 순경, 버스에 두고 내린 500만원 할머니께 찾아줘

20181121일 (수) 12:29 입력 20181204일 (화) 16:43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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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강북경찰서 동천지구대(대장 김응구소속의 박재성 순경이 현금 500만원이 든 손가방을 버스 내에 두고 내린 A(89,)에게 무사히 찾아준 것으로 알려져 지역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 박재성 순경.

 

동천지구대에 따르면, A씨는 치료를 받기 위해 지인으로부터 빌린 500만원이 든 손가방을 들고서 경북 칠곡 지천면 신동에서 대구 북부정류장으로 가는 버스에 올라탔다 그만 깜빡하고 손가방을 둔 채 내렸다.

 

이를 뒤늦게 알아챈 A씨가 황급히 경찰에 신고했고박 순경은 A씨를 진정시킨 후 북부정류장 관할 지구대를 포함해 버스를 탔던 칠곡면 지천파출소에도 공조를 요청했다이후 해당 버스기사와의 통화에서 손가방이 있는 것을 확인하고 귀중한 현금 500만원이 든 손가방을 A씨에게 무사히 돌려드릴 수 있게 된 것.

 

한편, 신고자 A씨와 가족은 경찰관이 돈을 찾아준 것에 대해 너무 고맙다며 동천지구대에 다시 방문해 감사 인사를 거듭 전했다.

 

 



이정미 기자
지역 강북경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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