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강북경찰서 시민경찰3기(회장 신상경, 회원 35명)는 지난 11월 25일 다가오는 연말을 맞아 소외된 이웃과 정을 나누기 위한 사랑나눔행사 일환으로 지역 내 홀몸어르신과 장애인 등 10명에게 생필품 120만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물품은 쌀 20kg 10포대, 라면10상자, 휴지10롤, 세재 10세트, 밀감10박스 등이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강북시민경찰 3기 심재경 회원은 “관음동 거주의 한 할머니 댁에선 고장난 가스레인지가 그대로 방치돼 있었지만, 건전지 교체 후 가스불이 다시 켜지는 것을 보고 환하게 웃는 할머니의 모습에 큰 보람을 느꼈다”라고 말했다.
강북시민경찰 3기 신상경 회장은 “앞으로도 회원들과 함께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받지 않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서 보살피겠다”라고 말했다.
백선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