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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강북서, 보이스피싱 예방 은행원 감사장 수여

20190108일 (화) 12:19 입력 20190108일 (화) 12:19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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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강북경찰서 수사과(서장 류상열)는 8일 10시경 전화금융사기 피해를 예방한 칠곡농협 운암지점 직원(과장 권○○ )을 찾아가 감사장을 수여했다.



권과장은 지난 4일 14시40분경 20대 남성이 자신의 계좌에 입금된 1,400만원을 인출하려 했으나 사용처에 대한 물음에 횡설수설하는 등 보이스피싱 의심이 들어 경찰에 신고했고, 전화금융사기로 확인되어 피해를 예방할 수 있었다.

이 남성은 거래내역을 부풀려 대출해주겠다는 말에 속아 자신의 계좌에 입금된 보이스피싱 피해금 1,400만원을 인출해 범인에게 재송금하려 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권과장은 2015년 10월에도 금융감독원 직원을 사칭한 전화사기범에 속은 70대 노인이 3,600만원을 인출하려 한 것을 신고를 통해 예방한 적이 있다. 

백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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