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강북경찰서(서장 류상열)는 지난 12일 오전 10시, 강북경찰서 관내 상품권판매업소, 편의점 등 114개소에 방문해 최근 증가하고 있는 메신저 피싱(문화상품권) 사기 사건에 대한 예방법을 전달했다.
메신저 피싱 사기 사건은 카카오톡 프로필 사진을 자녀·조카 등으로 게시해 급전이 필요한 것처럼 속이기 때문에 오인하기 쉽고, 문화상품권을 구입해 핀번호를 알려달라는 방법으로 피해품을 편취해 범인 검거와 피해회복 또한 어렵다.
강북경찰서 사이버팀은 이를 예방하기 위해 편의점 업주, 피해자 등이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특수제작한 홍보전단’을 관내 편의점에 배부하고 범죄예방법을 전달했다.
김은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