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강북경찰서(총경 박만우)는 8월 2일 경찰서 5층 강당에서 경찰과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경찰 반부패 대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최근 ‘버닝썬 사건’ 등 경찰 유착비리 근절과 청렴도 향상을 위해 지역 시민들의 가감 없는 의견을 듣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경찰과 직접 관련 있는 대구과학대 경호경찰행정학과 교수, 자율방범대, 시민경찰 등 40여명이 참석했으며, 이들은 부패근절을 위해 주민과 경찰이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한목소리를 냈다.
박만우 경찰서장은 “앞으로도 시민들의 다양하고 소중한 의견을 수렴하여 치안행정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백선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