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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서, 보이스피싱 예방 은행원 ‘우리동네 시민경찰’ 선정

20191002일 (수) 11:03 입력 20191003일 (목) 09:19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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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강북경찰서(서장 박만우)는 전화금융사기를 예방한 관내 한 은행원을 ‘우리동네 시민경찰’로 선정하고 표창장과 함께 ‘시민경찰 배지’를 수여했다.



대구강북서는 최근 보이스피싱 사기범죄가 증가함에 따라 보이스피싱 예방 및 근절대책 마련 위해 지난달 25일 관내 금융기관 대표자들이 참석한 ‘보이스피싱 예방을 위한 경찰과 금융기관 간 합동간담회’를 개최했고, 해당 은행원도 간담회에 참석해 피해사례 및 예방 대책에 대한 정보를 공유했다.

간담회 참석이후 보이스피싱 범죄의 심각성에 대해 깊이 인식하고 있던 은행원은 지난달 26일 “커피머신이 결제되었는데, 개인정보가 유출된 것 같다, 계좌에서 돈을 찾아둬라”는 보이스피싱 범인의 말에 속은 피해자가 은행에서 5,000만원 인출을 시도했지만, 사용처를 제대로 밝히 못하는 것을 수상히 여겨 경찰에 신고했다. 

이후, 경찰의 조사로 보이스피싱 사기로 확인됨에 따라, 피해를 예방할 수 있었다.

백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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