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강북경찰서(서장 박만우) 수사과는 전화금융사기 피해를 예방한 KB국민은행 대구강북지점 은행원 A씨 등 2명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10월 28일 보이스피싱 범인의 말에 속은 피해자가 4,340만원을 대출받아 인출하려 하였으나, 고액자금을 외제차 구입대금으로 사용하겠다는 피해자의 말을 수상히 여긴 은행원이 경찰에 신고해 피해를 예방할 수 있었다.
강북경찰서는 급증하는 보이스피싱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금융기관 관계자 간담회 및 거리캠페인을 전개하고 있으며, 이와 같은 노력의 결실로 올해 들어 총 5건, 1억4,000만원의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했다.
백선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