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강북경찰서(서장 박만우)는 5월 27일 08시부터 09시까지 북구 태전동 태현초등학교 앞 어린이보호구역내에서의 속도 및 신호위반 등 어린이 교통안전 위협행위에 대한 계도활동과 함께 불법 주정차 차량에 대해선 ‘걸이형 안전경고장’을 손잡이에 부착하는 캠페인을 실시했다.
학교 주변에 있는 한 상가 업주는 “학교 앞 사고는 정말 있어서는 안되는 일이다. 시민들의 의식이 바뀔 필요가 있다”라며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에 동참 의지를 밝혔다.
박만우 경찰서장은 “어린이보호구역만큼은 어른들이 꼭 지켜줘야 한다. 경찰은 스쿨존 내 어린이 교통안전 확보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다짐했다.
대구강북경찰서는 앞으로 캠코더 및 이동식 단속장비 등을 활용, 등하교 시간대에 집중 단속하는 등 어린이 교통안전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김은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