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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서, 보이스피싱 예방 은행원 감사장 수여

20200617일 (수) 15:52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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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강북경찰서(서장 박만우)는 전화금융사기 피해를 예방한 칠곡농협 본점 이아무개 계장보, 임아무개 주임과 팔달새마을금고 남아무개 대리, 새북구 새마을금고 이아무개 대리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남대리는 지난 6월 5일 오전 10시경 60대 여성이 자신의 계좌에서 3,000만원을 인출하려 하였으나, 그 사용처에 대해 횡설수설하는 등 보이스피싱 의심이 들어 경찰에 신고하였고, 출동한 경찰관에 의해 보이스피싱으로 확인되어 피해가 예방됐다.  

이대리·이계장보·임주임도 각각 다른 피해자를 상대로 2,000만원, 1,000만원, 1,000만원을 같은 방법으로 예방한 것이다. 

피해자 4명은 기존대출금을 상환하면 더 낮은 이자율로 대출을 해주겠다는 말에 속아 △△대출 업체에 전화를 하였으나 설치한 악성 앱을 이용하여 전화를 가로채 보이스피싱범이 △△대출업체 직원 행세를 한 것으로 드러났다. 

대구강북경찰서 김일희 수사과장은 “금융기관을 사칭한 보이스피싱 범인의 안내에 따라 앱을 설치한 후 전화를 하면 모든 전화가 보이스피싱 범인에게 연결되어 기존대출업체나, 금융감독원, 검찰, 경찰을 사칭한다”며 “앱을 설치하였다면 다른 전화기로 112로 문의를 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정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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