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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서부소방서, 매달 둘째 주 수요일 '안전하기 좋은 날'로 지정

20220110일 (월) 17:19 입력 20220112일 (수) 14:31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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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서부소방서는 오는 12일부터 매월 둘째 주 수요일을 ‘안전하기 좋은 날(D-day)’로 지정하여 운영한다고 밝혔다.



최근 잦은 화재와 이에 따른 인명피해가 증가하는 등 사회적으로 경각심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전통시장, 대형마트, 영화관, 요양원, 산업단지, 물류창고 등 대형화재와 인명피해 위험이 큰 시설에 대하여 사업주의 자율적인 안전점검을 통하여 대형화재 등 재난으로 피해를 예방하는 데 목적이 있다.

사업주는 매월 1회의 자율점검을 통하여 ▲전기난방용품·화목보일러·전기열선 등 안전 사용 ▲음식점 후드(덕트) 청소 ▲전기·가스·유류시설 안전설비 ▲공사장 임시소방시설 설치 및 가연물·화기 관리 상태 ▲비상구 관리 ▲소방시설 작동 상태 등을 확인하고 혹시나 있을 수 있는 화재의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한다. 

서부소방서는 이러한 자율점검의 확산을 위하여 전담 컨설팅 팀을 구성하여 소방·전기·가스분야 등 점검지원과 상담 및 화재 시 초기진화를 위한 소화기 보급 등에 힘쓸 계획이다.

박정원 서장은 “사업주 스스로의 일상적 점검은 취약사항을 개선하고 위험요인을 사전차단 함에 가장 큰 효과를 가지고 있으며 다양한 홍보를 통하여 ‘안전하기 좋은 날’ 운동을 확산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김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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