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서부소방서는 ‘제1회 119동물구조대상 공모전’에 참가해 대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동물학대와 생명경시 풍조사상에 대한 사회적 인식 변화를 고취하기 위해 개최되었으며, 동물구조 활동을 적극적으로 수행한 소방서에 감사패와 함께 상금 500만원을 수여한다.
서부소방서는 동물구조·생활안전출동 등 2,000여 건의 구조 현장 출동 기록을 세웠으며 동물과 함께하는 건강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유관기관과 협업체계를 구축하는 등 다양한 활동으로 대상의 영예를 안게 되었다.
서부소방서 박정원 서장은 “전 직원이 노력한 덕분에 대상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동물구조 및 보호 활동에 최선을 다할 것을 시민분들께 약속드리며 대상의 기쁨을 전 직원과 함께 하겠다”고 전했다.
김은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