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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서부소방서, 연말연시 대비 의용소방대 야간순찰 실시

2022년 12월 09일 (금) 15:33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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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서부소방서 의용소방대는 2일부터 23일까지 염색산업단지와 전통시장 등을 대상으로 예방순찰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최근 매천동 농수산물시장 화재, 월암동 종이공장 화재 등 대형화재가 빈번히 일어나고 있는 가운데, 이에 대한 대비책으로 야간시간대 화재 위험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이번 순찰을 실시한다.

염색산업단지, 신평리시장 등 주요 화재취약대상 12개소를 대상으로 실시되며, 주요 추진사항으로는 ▲겨울철 3대 전기용품(전기장판·히터·열선) 안전사용 지도 ▲소화전·비상소화장치 점검 ▲소방통로 확보를 위한 불법주정차 계도 등이다.

서부소방서 의용소방대는 겨울철 난방용품 사용 증가와 연말연시 유동 인구 급증으로 화재 위험성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시민안전을 위한 활동을 꾸준히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 밝혔다.

서부소방서 박정원 서장은 “다가오는 겨울철에도 화재예방활동 및 다양한 화재예방 캠페인을 통해 지역주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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