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서부소방서는 지난 19일 제2회 의용소방대의 날 기념행사 및 의용소방대원 자녀 11명에게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상훈 국회의원을 비롯하여 김대현 시의원, 권오상 부구청장 등 지역의 많은 인사들이 참석하여 제2회 의용소방대의 날을 축하하고 의용소방대원의 그간의 노고를 격려하였다고 밝혔다.
의용소방대 자녀장학금은『대구광역시 의용소방대 자녀장학금 지급조례』에 따라 화재 등 각종 재난현장과 지역사회에서 묵묵히 봉사하는 의용소방대원의 사기진작과 자긍심 고취를 위해 매년 2회 선발하여 지급하고 있으며,
이번 자녀 장학생 선발에서는 학업성적이 우수하고 품행이 단정한 고등학생 1명과 대학생 10명 등 총 11명에게 장학금을 수여하였다.
서부소방서 박정원 서장은 “ 각종 재난 현장과 지역사회에서 봉사활동에 앞장서고 있는 대원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이번 장학금이 자녀들의 학업정진에 보탬에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김은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