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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에도 ‘단독 경보형 감지기’ 꼭 필요합니다”

읍내119안전센터 ‘좋은이웃 강북주민회’ 직무교육서 강조

20170718일 (화) 10:13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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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서부소방서(서장 이황진) 읍내119안전센터는 지난 12북구 관음동 소재 선린종합사회복지관에서 좋은이웃 강북주민회자체 직무교육 시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홍보 및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읍내119안전센터는 안전교육을 통해 전국적으로 노후된 주거시설 및 고령화와 맞벌이 부부의 증가로 인해 최근 3년간 전체 화재의 24.3%가 주택에서 발생하였고 화재로 인한 사망자의 60.7%가 주택화재에서 일어났다라고 경각심을 일깨워주고, “이러한 주택화재의 심각성으로 인해 국민안전처 및 대구광역시에서 화재예방, 소방시설 설치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대구광역시 주택에 설치하는 소방시설의 설치기준 조례를 개정 및 제정해 신축증축 등 신규주택을 대상으로 설치, 적용하고 있는 사례와 기존 주택에 있어서는 201724일까지 주택용 소방시설을 설치해야 한다라고 설명했.

 

읍내119안전센터는 또 제정된 법령 및 조례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기존 주택에는 단독 경보형 감지기를 자발적으로 설치하도록 관내 통장협의회, 칠곡 경북대학병원, 동아아울렛 강북점 등을 잇따라 방문하고 지속적인 홍보활동도 펼쳤다.

 

임정필 좋은이웃 강북주민회회장은 소방공무원이 직접 방문해 자세하게 설명해주니 모르고 지나칠 수 있었던 소방규정과 단독경보형 감지기 설치를 알게 되었고 소방에 더 많은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었다 주변 사람들에게도 적극적으로 알리겠다라고 말했다.

 

이성우 읍내119안전센터도 이날 새벽 등 제때 화재를 발견하지 못하는 상황이라도 주택에 단독경보형 감지기가 설치돼 있다면 연기를 감지해 화재발생 경보음을 통해서 나를 포함한 사랑하는 가족, 나아가 내 이웃의 생명과 재산까지 지킬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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