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서부소방서(서장 김용진)가 민원업무벨의 활용도를 더욱 높이기 위해 만든 계단 안내도가 민원인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소방서는 지난해 7월부터 대구최초로 민원실로 진입하는 경로에 있는 민원업무벨을 설치해 화제가 된 바 있으며 올해 3월부터는 민원실로 통하는 계단에 한눈에 들어오는 랩핑으로 소방서를 처음 찾으시는 분들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더욱 보완했다.
김용진 서장은 “바쁘신 민원인들에게 조금이라도 시간을 줄여드리기 위한 것인 만큼 부족한 점이 있으면 즉시 보완해 민원인들이 만족하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소방서는 지난해 7월 업무별로 벨을 설치해 민원실에 들어오기 전 미리 담당직원이 준비하고 최대한 신속하게 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해 감동민원을 실천하고 있다.
이정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