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서부소방서(서장 정해모)는 여름철 풍수해에 대비한 수방장비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양수기, 수중펌프 등의 장비상태 확인과 조작방법 숙지여부 등에 주안점을 두고 진행됐다.
특히, 서구지역에는 풍수해 우려지역이 8개소, 인명피해 우려지역이 6개소가 있지만, 이번 점검을 통해 재난 대비 태세를 더욱 공고히 하는 기회가 되었다고 서부소방서 측은 전했다.
한편, 정해모 서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풍수해 재난 대비 태세를 확립하여 올여름 관내 주민들이 피해없이 무사히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철저한 점검을 주기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백선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