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서부소방서(서장 정해모)는 19일 태풍 ‘다나스(DANAS)’를 대비한 상황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긴급회의는 제5호 태풍 ‘다나스’ 북상에 따른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적절한 대응책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되었다.
태풍은 19일 09시 약 22km/h의 이동속도로 점차 북상하고 있으며 태풍 중심부근 최대풍속이 초속 24km정도이다. 오는 20일에 상륙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상태로 19일 제주 전역에 태풍 예비특보가 발효된 상태다.
정해모 서장은 “태풍으로 인한 피해가 우려되는 대상을 중점관리 할 것”이라며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현장활동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최근 대구지역에 피해를 입힌 태풍은 지난 2016년 10월 제18호 태풍 ‘차바’였으며, 시간당 20mm의 폭우와 순간풍속 초속 56.6m를 기록했다.
백선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