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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소방서, 행안부 공모전 지자체 유일 선정

20190927일 (금) 13:59 입력 20190927일 (금) 14: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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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스 취급 부주의에 따른 요양병원 화재’ 주제로 1차 통과 
- 지방자치단체로는 유일하게 최종 심사 진출...10월 최종심사 준비
- 국민 생활 속에서 발생 가능성 있는 재난 상황을 가정한 재난 대응 시나리오



대구서부소방서(서장 정해모)는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공모전에서 최종 8건에 선정되었다고 26일 밝혔다. 

이 공모전은 국민 생활 속에서 발생 가능성 있는 재난 상황을 가정한 재난 대응 시나리오를 각 중앙부처 및 지방자치단체 등에서 제출하는 것으로, 서부소방서는 지방자치단체로서는 유일하게 최종 심사까지 진출했다. 

최종 발표자로 나서는 평리119안전센터 홍동의 소방사는 “요양병원의 경우 거동이 불편한 분들이 많은 점을 생각해 유사시 대처요령을 중점적으로 발표하겠다”고 말했다. 

정해모 서장은 “최근 발생하는 재난은 원인과 양상이 복잡하고 다양해지고 있다”라며 “꾸준한 훈련으로 현장에 강한 서부소방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중앙부처, 지자체, 공공기관 등에서 제출돼 1차 심사에서 총 18건이 선정되었으며, 그중 8건이 2차 심사 후보군으로 선정되었다. 최종 심사는 오는 10월 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발표와 질의·응답 형식으로 진행된다. 

결과는 같은 날 심사 종료 후 결정되며 최우수 및 우수 3점은 장관상이 수여된다. 

백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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