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서부소방서(서장 정해모)는 7일 관내 노인요양시설 현장지도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점검은 지난달 24일 경기도 김포시 풍문동 요양병원 화재발생에 따른 예방조치로 관내 아리채 요양병원, 웰니스1004 요양병원을 방문했다.
자율 소방안전관리 이행 여부와 소방안전의식을 지도해 화재 등 각종 재난으로부터 예방 문화를 정착시키고 효율적인 소방안전관리 체계를 확립하는 데 중점 확인했다.
정해모 서장은 “요양병원의 경우 거동이 불편하신 분들이 많기 때문에 각 기관별 유사시 대처요령 등 체계적인 대응이 중요하다”며 “인명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날 현장지도는 요양병원 화재 등 지속되는 의료시설 화재로 인해 병원관계자들의 높은 관심 속에서 진행됐다.
백선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