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서부소방서(서장 정해모)는 24일 관내 독거노인 3가구를 직접 찾아가 생필품을 전달하고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크리스마스를 맞아 실시한 이번 봉사활동은 비산119안전센터장, 서부소방서 구급대원, 비산 2ㆍ3동 주민센터 담당자 등이 참여해 관내 비산 2ㆍ3동 독거노인 3명을 찾아 쌀과 라면 등 생필품을 전달했다.
정해모 서장은 “관내 어려운 이웃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 더불어 살아가는 분위기를 조성하겠다”라고 말했다.
소방서는 분기별 기초수급대상자들에게 순차적으로 소방 업무와 연계해 봉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다양한 계층에 대한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백선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