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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소방서, 교통사고 현장 도와준 군인 감사장 수여

고속도로 금호분기점(JC) 경사구간 1톤 트럭 전도사고 인명구조 도와

20200423일 (목) 14:15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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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서부소방서(서장 정해모)가 빗길에 전도된 차량에서 일가족 3명을 구조하는 데에 도움을 준 군인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소방서는 23일 서장실에서 육군50사단 123연대 박정욱 대위, 이찬영 병장, 이승현 일병을 초대해 감사장을 전달했다. 

이들은 지난 4월17일 오전11시경 고속도로 금호분기점(JC) 경사구간에서 1톤 트럭이 왼쪽으로 넘어지는 것을 목격하고 적극적인 인명구조 활동으로 7세 여자아이를 포함한 일가족 3명을 안전하게 탈출시켰다. 

박정욱 대위, 이찬영 병장, 이승현 일병은 사고차량을 발견하고 즉시 119에 신고하는 것과 동시에 차를 세우고 달려가 차량에 갇힌 일가족 3명이 차량 밖으로 나올 수 있도록 문을 열어 도와주었다.

이후 현장에 도착한 구급대원에게 환자를 인계하고, 고속도로 순찰대에게 사고현장을 설명한 후 떠났다. 

정해모 서장은 “사고에 놀란 가족을 안심시키고 혹시 모를 2차사고까지 예방해주셨다”며 “침착하게 사고 현장에서 인명구조를 도와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정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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