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서부소방서(서장 정해모)는 6일 서대구산업단지 복합지식산업센터 및 D-center1976 등 관내 주요 공사장을 방문해 안전점검을 실시하였다.
이날 점검은 지난달 29일 발생한 이천 물류창고 공사현장 화재와 관련해 용접작업 시 화재감시자 배치와 안전관리 업무 운영 실태 및 임시소방시설 유지·관리사항 등을 집중 점검하였다.
정해모 서장은 “우레탄폼 등 가연물의 취급 중 용접작업은 불티에 의한 유증기 폭발로 이어질 수 있다”며 “적극적인 공사장 안전점검을 통해 화재를 예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부소방서는 관내 대형공사장에 화재안전수칙 배부와 긴급 안전점검을 실시하며 물류창고 전체에 대하여 작업 안전실태를 점검하는 등 이천 물류창고 화재에 따른 유사사고 재발방지를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
이정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