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서부소방서(서장 정해모)는 6월 23일 소방기술경연대회 구조분야 대구자체 선발대회에서 1위를 차지했다.
서부소방서 강북구조대원 5명(곽문순, 김태섭, 김태훈, 김학민, 강주일)은 오는 9월에 열리는 제33회 전국 소방기술경연대회에서 구조분야대구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는 ▲화재 분야(속도방수, 화재전술) ▲조사 분야(화재조사) ▲구조 분야(일반구조, 응용구조) ▲구급 분야(응급처치 팀 전술) ▲개인 분야(최강소방관) 등으로 진행된다.
정해모 서장은 “무더운 날씨속에서도 최선을 다한 우리대원들에게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라며 “꾸준한 훈련으로 대회준비는 물론, 시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소방안전본부 8개 소방서 소속 10개 구조팀이 출전한 이번 대회는 불로119안전센터에서 진행되었으며, 팀단위 구조전술 향상과 로프설치 및 들것 하강, 요구조자 인양 등 실제 구조상황을 가정한 전술평가에서 높은 팀워크를 발휘한 팀을 선발했다.
서부소방서는 대회 참가를 위해 구조 분야 2개팀 10명의 선수단을 구성하여 실전과 같은 강도 높은 훈련으로 대회를 준비해 왔다.
김은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