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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서부소방서,‘대프리카’폭염 식히는 방법

20200819일 (수) 15:42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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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내주요도로 및 쪽방촌에 소방차 이용해 물뿌리기 실시
▸ 폭염주의보 발령된 지난 6월부터 도로 및 쪽방촌에 각각 30여회 실시

대구서부소방서(서장 정해모)가 소방차량을 이용하여 도로 및 쪽방촌에 물뿌리기 작업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부소방서는 폭염경보 시 하루에 2번, 폭염주의보 시 하루 1번 소방차량 2대를 활용하여 관내 주요도로 22km 구간에서 도로살수를 시행하고 있다. 

또한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대비해 주거환경이 열악한 관내 쪽방촌 19곳을 지정하여 소방호스로 물을 뿌려 잠시나마 더위를 식히고자 소방력을 지원하고 있다. 

정해모 서장은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지난 6월4일부터 현재까지 도로 및 쪽방촌에서 살수작업을 꾸준히 시행하고 있다”라며 “시민들이 조금이나마 더위를 식힐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도로살수는 폭염을 식히는 효과도 있지만 주기적인 살수를 통해 아스팔트의 도로변형을 사전에 막아 사고를 예방하는 효과도 있다고 알려져 있다.

김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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