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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소방서, 태풍‘마이삭’대응방안 영상회의

태풍 시 출동 현황 사전 분석해 인명ㆍ재산피해 방지토록 대비

20200901일 (화) 13:01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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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서부소방서(서장 정해모)는 1일 제9호 태풍 ‘마이삭’을 대비한 상황판단 및 긴급구조 대응방안 영상회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또한 수도권발 코로나19 감염 확산방지를 위한 긴급대책 회의도 함께 진행했다. 

태풍 ‘마이삭’은 오는 2일 15시 제주도를 시작으로 우리나라에 영향을 주기 시작할 것으로 보이며, 3일 남해안에 상륙해 모레까지 전국에 강풍과 많은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된다.

서부소방서는 태풍 ‘마이삭’이 매우 강한 태풍으로 발달하고 있는 만큼 수방장비를 점검하고 풍수해 피해 우려지역을 중점관리하며 철저한 대비태세를 준비한다는 방침이다.  

정해모 서장은 “태풍 시 많이 발생하는 출동 현황을 사전 분석해 인명ㆍ재산피해를 방지할 수 있도록 대비해 태풍에 따르는 피해를 최소화 하도록 하겠다”라며, 더불어 “수도권 발 코로나-19의 확산세의 영향으로 대구도 재확산의 위험이 도사리고 있어 끝까지 방심하지 않고 방역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부소방서는 지난달 7일 호우경보 발효와 동시에 비상근무태세로 돌입하고 차량 56대와 인원 220명의 소방력을 집중해 7명의 인명구조 등 49건의 소방활동에 나섰다.

또한 소방서는 코로나에 대비해 3대의 코로나 전담구급대를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980여건의 코로나 관련 출동을 하며 단 한 명의 전파자나 감염사례는 없었다. 

김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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