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29일(수) 선린종합사회복지관(관장 유정순)에서 어르신들을 위한 무료급식 행사가 있었다.
 

이날 무료급식 행사에는 한우리봉사단이 참여하여 어르신들을 위하여 여느 때와 다름없이 지하 식당에서 손길을 분주히 움직였다. 한 그릇의 따뜻한 식사일지라도 지역 어르신을 위하여 맛깔스런 손맛을 발휘하는 한우리봉사단 회원들의 사랑의 손놀림이 이어지고 있었다. 어르신을 섬기는 모든 회원들의 활기찬 모습은 소외된 어르신을 위하는 ‘효’의 마음이 아니면 불가능한 일이다. 회원 대부분이 자원봉사자 기초교육을 이수하였고, 임원 중 7명이 리더교육까지 이수하여 참 봉사가 무엇인지를 알고 행하기에 이들의 마음은 무엇보다도 즐거움이다.
 

김태수 한우리봉사단 회장은 “회원 모두의 마음이 합하여 하나가 되고, 그 마음이 사랑의 물결로 전파되기에 지역을 위한 또 하나의 불꽃임을 믿는다. 자발적인 마음과 솔선적인 행동이 지역을 위하고, 나아가 사회를 위한 일에 전문봉사단으로서의 면모를 갖출 수 있는 것도 모두가 회원 한 분 한 분의 아름다운 마음의 결실이다”라며 회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한우리봉사단은 지난 4월 23일 3호선 개통으로 동천역 안내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바쁜 일정에도 이날 어르신을 위한 무료급식 봉사에 참여했다.
 

강북인터넷뉴스 김복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