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해병대 북구전우회(회장 이우열)가 주최하고 북구청과 대한적십자가 후원하는 제12회 ‘생명나눔의 날’ 헌혈행사가 지난 5월 1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암지 입구에서 펼쳐졌다.
해병대 북구전우회의 헌혈행사는 12년 전 최종오 전직회장 때 시작하여 이번으로 12번째를 맞이하고 있다.
해병전우회는 현재 북구 지역 해병대 출신 회원 60명이 참가하여 활동하고 있으며, 이날 행사에 소요되는 모든 경비는 회원들의 회비로 부담한다고 한다. 주최 측은 이날 행사를 위하여 국밥과 다과를 준비하여 헌혈자들에게 제공하였다.
이날 헌혈행사에는 100여명 주민이 참가하였다. 기증받은 헌혈증서의 60%은 지역의 경북대칠곡병원에 전달되며, 나머지 40%는 지역의 어려운 백혈병 환우에게 전달할 예정이라고 한다.
이날 행사에는 이우열 회장과 김철식 전직 회장도 참여하고 학교안전공제중앙회 조영삼 사무총장도 해병전우회 회원자격으로 봉사에 참여했다.
강북인터넷뉴스 전우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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