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유총연맹 대구북구지회는 5월 28일(목) 오후 4시, 북구청 대회의실에서 학생, 학부모,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2회 전국 자유수호웅변 대구북구 예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웅변대회는 광복 70주년과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국민안보의식을 고취하고 자유민주주의 의지를 확산시켜 자유수호와 평화 통일 기반 조성에 기여하고자 개최되었다.
 

이날 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은 고사리 같은 손을 힘차게 뻗으며 그동안 연습한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여 대회에 참석한 관중들로부터 큰 박수갈채를 받았다.
 

대회 결과 초등부와 중등부 최우수상은 배형준(동평초, 3학년)군과 김승지(구암중, 2학년)군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고, 이 밖에 초등부 우수상에 안중건(달산초, 4학년), 황영서(구암초, 3학년), 한현우(달산초, 2학년), 우등상에 김건우(침산초, 2학년), 이가연(침산초, 2학년), 임예담(칠성초, 5학년), 문석진(학남초, 4학년)군이 수상하였으며, 중등부 우수상에 박정민(매천중, 3학년)군이 수상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이날 웅변대회에 참석하여 참가자들을 격려하고 인사말을 통해 “통일시대를 대비하여 국민 화합과 통합을 이루는데 국민 모두가 노력하고, 앞으로 천안함이나 연평도 포격 같은 아픔이 반복되지 않도록 안보의식을 다져 나가자”고 말했다.
 

강북인터넷뉴스 정은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