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달MG 자전거동호회 회원들은 지난 3일 결성 1주년을 맞이하여 경주 보문단지에서 첨성대 석빙고로 기념 주행을 다녀왔다.

팔달MG 자전거동호회는 팔달새마을금고 홍인달 이사가 회장으로, 배형만 이사장 등 새마을금고 임원 및 직원들이 회원으로 뭉쳐 시작했으나, 지금은 관문동 주민들도 가입해 현재 19명의 회원이 활동 중이다.

관문동에서 많은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홍인달 회장은 1주년 주행 소감에 “시작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1주년 기념 라이딩을 하니 감개무량하다”며 “자전거를 좋아하는 관문동 주민이면 누구나 함께했으면 좋겠다”고 첫 주행 소감을 밝혔다.

배형만 새마을금고 이사장도 “날씨도 매우 좋고 우리 금고 회원들과 관문동 주민들도 함께해 더욱 기분이 좋다”며 “팔달새마을금고를 많이 애용해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또한 총무를 맡고 있는 최해순 통장은 “회원들 간 분위기가 너무 좋고 앞으로 회비를 아껴서 불우이웃돕기에도 신경 쓰겠다”고 했다.

이날 참석한 동호회 회원들은 준비한 김밥과 음료수를 먹으며 즐거운 주행을 마치고 대구로 돌아왔다.

강북인터넷뉴스 마금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