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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으로 봉사하는 단체

국우동 “사랑실은 교통봉사대 대구지대”

20140425일 (금) 11:47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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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실은 교통봉사대는 현재 전국에 41개 지대 13,700명의 대원들이 전국에서 열심히 사랑을 심어가고 있다

사랑실은 교통봉사대 대구지대(지대장 이동기)는 1992년 3월 전국에서 17번째로 발대했다.

아름답고 따뜻한 대구를 만드는 데 일익을 담당하고자 창설한 대구지대는 ‘자랑없이, 꾸밈없이, 바람없이, 차별없이’라는 이념으로 활동하고 있다.

올해로 22년째를 맞는 대구지대는 현재 이동기 지대장를 비롯해 75명의 회원이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지난 1992년 12월12일 김영미양의 심장병 수술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심장병 어린이 25명의 수술비를 지원했다. 이동기 지대장은 “수술을 받은 아이들이 대구지대에 가입해 봉사활동도 함께 하고 있다”며 흐뭇해 했다.

대구지대는 또한 92년 4월부터 2013년 12월까지 소년소녀 가장돕기, 독거노인 돕기, 장애인 시설 차량 봉사, 양로원 위문공연 등의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대구지대는 전주지대와 함께 매년 어버이날에 영·호남의 중간 지점인 지리산 휴게소에서 무궁화꽃 상봉식을 가진 후 전주에 가서 어르신들에게 무궁화꽃 500송이를 달아드리며 효 사상을 실천하고 있으며, 통안전공단 대구경북본부 등과 협조해 선진 교통문화 창달과 교통사고 없는 도시를 만드는 데도 노력하고 있다. 2차 사고 예방을 위해 갓길 불법 주정차 차량의 계도 활동도 하고 있다.

2007년 6월 대구지대에서 시작한 제1회 무연고자 사랑의 장례식은 이후 전국적으로 거행돼 현재까지 223회 장례식을 치러 225명을 영예(靈譽)대원으로 맞이해 영원한 연고를 가지게 했다. 무연고자 사랑의 장례는 연고자가 없는 사람의 장례를 치르고 사랑실은 교통봉사대 영혼대원으로 맞이해 사람으로 태어나 살다간 흔적을 남겨 주자는 취지로 시작됐다.

사랑실은 교통봉사대는 심장병 어린이, 노인정, 고아원, 장애인,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을 찾아서 아픔과 외로움, 불편과 어려움, 그리움과 고통을 함께하는 사랑의 봉사를 하고 있다.

또 전국 41개 지역을 하나로 연결하여 활동하며, 지역 간 교환 하면서 지역사랑도 가꾸고 있다. 대구지대는 사랑의 봉사활동에 함께 하실 분들을 기다리고 있다.

가입문의 053-954-0551

강북인터넷뉴스 전우동 기자

orsc668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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