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규학 대구시 의원이 지난 6월27일(금) 대구강북청년회의소(회장 권대혁) 회원연수회에서 “의회의 이해”라는 주제로 특강을 가졌다.
이날 특강은 밤 10시30분부터 시작하여 질의 응답 시간을 가지며 다음날 0시 30분에야 종료 되었다.
김 의원은 이날 특강에서 이 시대를 살아가는 청년들이 생각하고 행동해야 하는 방향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얘기했다. 또한 구의원과 재선의 시의원으로서 자신의 JC 시절을 회상하며, JC 후배들에게 애정어린 충고와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그는 시대가 영웅을 만든다는 문구를 인용해 박정희 대통령 시절의 청계천과 이명박 대통령 시절의 청계천을 떠올리며 시대의 변화에 따른 청계천의 변화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리더가 정상을 정복해야하는 이유에 대해서도 설득력 있게 말했다. 정상에 오른 사람이나 정상에서 1m 부족하게 오른 사람이나 앞쪽을 바라보는 데는 큰 차이가 없으나, 정상에서는 뒤쪽도 볼 수 있고, 정상에 오르지 못한 사람은 뒤쪽을 볼 수 없다는 말로 리더의 정상정복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대구강북청년회의소 회원연수회는 20시부터 배재욱 연수원장(배재욱가구 대표)의 1교시 특강과 스마트봉 운동 주상숙 원장의 2교시 강의에 이어, 마지막으로 김규학 대구시의원의 특강으로 마무리 하고 인근의 송학구이에서 친목의 밤을 열었다. 강북을 이끌어갈 청년들의 밤은 끝이 없이 깊어만 갔다.
강북신문.인터넷뉴스 전우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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