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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논두렁밭두렁 마을축제, 오는 31일 연다

허수아비 공모전 24일부터 시작

20151011일 (일) 17:04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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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3회를 맞는 논두렁밭두렁 마을축제가 오는 31일 열린다.

 

 


강북지역풀뿌리단체협의회는 지난 7일 열린 전체회의에서 이같이 확정하고 본격적인 준비를 시작했다.
논두렁밭두렁 축제는 강북지역풀뿌리단체협의회가 주최하는 마을축제로 2013년부터 가을 추수가 끝난 직후에 열고 있다. 주민들이 직접 만들어 참여하는 허수아비 공모전을 비롯해 지역의 풀뿌리 단체들이 마련하는 다양한 체험 코너와 동네 사람들이 꾸미는 각종 공연까지 마을주민들이 모든 행사를 직접 만드는 것이 특징이다. 지난해의 경우 행사가 진행된 3일간 매일 수천 명의 방문객이 찾는 등 성황리에 진행됐다.


올해는 특히 협동조합을 중심으로 한 장터 행사도 함께 열기로 하면서 기존의 농업기술원 논은 물론 함지공원에서도 동시에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매년 가장 관심을 끄는 허수아비 공모전은 축제 일주일 전부터 미리 시작한다. 사전에 참가신청을 한 뒤 각자 제작한 허수아비를 24일까지 현장에 설치하면 축제가 열리는 31일까지 일주일간 전시를 하게 된다.


또한, 올해 축제에는 현재 협의회에서 주관하고 있는 북구 생활예술동아리지원사업을 통해 다양한 마을 사람들의 공연과 전시가 펼쳐질 예정이어서 예년보다 훨씬 다채로운 행사가 될 것으로 보인다.


강북신문 김지형 기자
earthw@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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