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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노인복지센터 이전 확장, 주·야간 보호 시작

후원의 날 행사 개최, 어르신들을 위한 끝없는 사랑 약속

20151223일 (수) 16:42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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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정동 소재 강북노인복지센터(소장 정요섭)가 주·야간보호를 시작하면서 동천동 대구보건대 병원 건너편으로 이전확장하고 지난 12월 21일 센터 어르신들과 내외귀빈들을 초대하여 이전 예식 및 후원의 날 행사를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는 1부 예배를 드리고 2부 인사, 3부 축하공연 및 만찬의 시간을 가졌다. 김규학 시의원, 황영만 의원, 구본탁 의원 등이 참석하고 여러 노인센터 시설장과 대상 어르신들이 참석하였다. 예배는 대구칠곡교회 오세원 목사님이 ‘하나님 나라의 주인공이 됩시다’라는 주제로 진행했다.


또 후원자 및 봉사자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보라색봉사단(단장 김영진) 가수들의 노래와 색소폰, 오카리나, 하모니카 연주로 더욱 뜻깊은 행사가 되었다.


정요섭 소장은 “앞으로 강북노인복지센터 대상자 어르신들이 더욱더 행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인사말을 전했다.


강북노인복지센터는 지역 내 어려운 어르신들의 노후를 행복하게 해드리기 위하여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으며 주위에 여러 기관들과 독지가들의 후원으로 어르신들이 행복한 삶을 영위하도록 돕고 있다.


현재 140명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계절에 따른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지역 업체와 협력한 ‘독거노인돕기 난방비 지원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난방비를 지원한다. 여름에는 혹서기를 대비하여 모시옷을 지원하고, 혹한기에는 전기이불을 지원한다.


또 현재 60명의 어르신 가정에 밑반찬 지원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으며, 1년에 두 차례는 나들이를 실시한다. 월 1회는 생일잔치 무료 식사를 제공하며, 이틀에 한 번씩 빵을 지원받아서 배분하고 있다. 그 밖에도  만족도 조사를 통하여 기타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정 소장은 “이번에 주간보호를 새롭게 시작했는데 아직은 미약하지만 활성화되면 주간 보호 사업을 통한 수익금을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을 찾아서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쓸 것”이라며 어르신들을 향한 사랑을 나타내었다.

 

강북인터넷뉴스 전우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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