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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경제로 새롭게 도약하는 북구을, 대한민국을 만들겠다

[4·13 총선 특집 예비후보 인터뷰] 황영헌

20160124일 (일) 15:25 입력 20160124일 (일) 16:27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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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독자와 지역민들에게 본인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십니까? 이번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북구을 지역에서 새누리당 예비후보로 출마한 황영헌입니다. 저는 매천초등학교와 종로초등학교를 거쳐 경일중학교, 계성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산업공학과에 입학하여 학·석·박사과정을 수료했습니다. 국방연구원에서 연구원으로 병역을 이행하였고 IT기술 관련 사업을 창업하여 운영했으며 KT 종합기술원에서 신사업개발 상무로 근무했습니다. 이후 대학에서 강의활동을 하며 창조경제타운 단장을 역임했습니다.


저는 정보통신기술 분야의 전문가로, 창조경제 전도사로 다양한 활동들을 펼쳐왔습니다. 이제 고향인 북구을 지역 발전과 창조경제를 통한 대한민국의 발전을 위해 제가 가진 모든 것을 쏟아 붓기 위해 40년 만에 고향으로 돌아왔습니다.  

 

이번 선거에 출마하신 동기가 궁금합니다.

 

지금 대한민국은 모두가 위기라고 말합니다. 이러한 위기를 타개하기 위해서는 도전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창조경제는 도전입니다. 도전하는 기업인들에게 성공할 수 있는 기회와 그 방법을 제시해주는 것이 창조경제입니다.


저는 창조경제만이 대한민국을 구원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창조경제를 부흥시키기 위해 시대의 흐름을 읽고 경제 흐름에 발맞출 수 있는 전문가가 필요합니다. 과거의 지도자들은 현재의 사회변화와 경제흐름에 발맞추기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생각을 공유하고 있는 사람들과 함께 국회에 들어가서 창조경제를 더욱더 널리 알리고자 출마하게 되었습니다.

 

두 명의 현역의원과 다른 4명의 예비후보들과 비교했을 때 자신만의 강점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현재의 국가적 위기를 타개할 수 있는 방법은 IT분야에서의 경쟁력 강화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정보통신기술전문가가 국회에 없습니다. 저는 정보통신기술분야(IT)에서 전문가로 활동하며 창업도 해보고 강의도 해보았습니다. 새로운 분야에 창업하는 사람들을 도와주고 전문가로 키울 수 있는 역량이 있다는 것이 가장 저의 큰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북구을 지역을 선택한 이유가 궁금합니다.

 

 

 

국회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지역에서 선택을 받아야 합니다. 지역연고가 기반이 되어야 하는데 제가 자라고 부모님과 형제가 살고 있는 지역에서 출마하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게다가 현역 국회의원의 교체를 열망하는 지역민들이 많습니다. 변화와 교체를 원하는 지역민들의 민심을 반영하기 위해 북구을을 선택했습니다.

 

북구을 지역의 가장 큰 현안은 무엇이고, 이에 대한 해결 방안을 듣고 싶습니다.

 

북구의 교육은 ‘짝퉁 수성구’입니다. 아이들이 자라면 수성구로 이사를 꿈꿉니다. 하지만 주변에서는 돈이 없어서 수성구로 이사 못 간다는 한탄만이 들릴 뿐입니다. 저는 수성구 교육이 정답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북구을만의 독창적인 교육환경을 만들 계획입니다.


미래형 인재를 키울 수 있는 교육환경이 조성되어야 합니다. 국제고에 들어가서 높은 점수를 받아 명문대를 가기 위해 선행교육만 하는 아이들은 지역의 발전을 이끌 수 없습니다. 아이들의 창의력을 키워줄 수 있는 환경 조성이 시급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학교 내에서의 특별활동과 체육활동 강화가 필요합니다.


스스로 즐거움과 적성을 찾을 수 있는 다양한 특별활동에 지원을 아끼지 않을 생각입니다. 아울러 지역 내 학교 운동동아리의 활성화를 위해 북구을 지역만의 스포츠 리그를 만들고 싶습니다. 마음껏 뛰놀며 건강한 신체와 밝은 인성을 가진 아이들이 많은 그런 북구을을 만들고 싶습니다. 북구을 지역은 천혜의 자연환경을 가지고 있습니다. 함지산이 있고 팔거천이 흐르는 자연에서 호연지기를 키울 수 있는 캠핑장을 조성, 전국단위의 청소년 캠핑대회를 유치하고 싶습니다.


북구을 지역은 지정학적으로 창조경제가 꽃피울 수 있는 최적의 입지라고 생각합니다. 수성구 의료특구에서 개발한 연구들을 실제 현장에서 증명할 수 있는 칠곡경북대병원, 대구과학대학교, 대구보건대학교 등의 인프라가 완벽히 갖추어진 곳입니다. 이러한 실증된 기술들을 전국 각지로 내보내기 위한 관문이 될 수 있는 곳이 바로 북구을 지역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청년ICT센터와 경운대학교 창조융합센터에 퍼져 있는 작은 회사들을 한곳에 모아 국가나 대기업이 추진하는 대형 프로젝트 등을 수행하는 공간을 만들고 그러한 프로젝트들을 유치하는 데 힘을 쏟겠습니다.
 
국회의원이 된다면 가장 먼저 하고 싶은 일은 무엇입니까?

 

창조경제에 대한 국민들의 이해도 떨어지고 왜곡되는 경향이 있는 것에 대해 항상 안타깝게 생각합니다. 제가 창조경제 전도사로 나서 국민 여러분들에게 창조경제만이 이 나라를 구원할 유일한 정책임을 설파하겠습니다.창조경제로 국가 백년대계를 설계할 수 있는 토양을 만들고 싶습니다. 그리고 창조경제를 이루기 위한 교육의 변화를 위해서 활동하고 싶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이 외치는 규제철폐에도 힘쓸 예정입니다. 대한민국은 새로운 도전에 대한 규제가 너무 많습니다. 규제 때문에 도전이 막히면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대한민국 기업 경영자들은 한치 앞을 내다 볼 수 없는 경제 현실에 직면해 있습니다. 지금처럼 해고가 어려운 고용환경이라면 누가 새로운 도전을 하겠습니까? 지금 노동법으로는 새로운 일자리가 생겨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박근혜 대통령이 추진하고 있는 노동법 개정이 우리에게 꼭 필요합니다. 도전을 통해 일자리가 생겨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나라의 고용환경이 좀 더 유연해져야 새로운 도전을 통해 일자리가 창출될 수 있다는 측면에서 본다면 지금 박근혜 대통령의 경제활성화 관련 법안들은 반드시 통과시켜야 한다고 생각하고 이에 대해 현역 국회의원들이 너무 방관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지역민들과의 소통은 어떻게?

 

부모님을 통해 지역의 노년층을 이해하고, 가족들과 친구들을 통해 지역 중·장년층의 목소리를 듣고, 조카들을 통해 지역 청소년들과 공감하겠습니다. 저는 대화를 무척 좋아합니다. 지역민과 많은 대화를 통해 서로 의견을 나누고 함께 고민하며 문제해결에 대한 방법을 찾도록 노력할 예정입니다.

 

마지막으로 존경하는 인물과 좌우명을 듣고 싶습니다.

 

저희 집안 가훈이 ‘성실한 삶, 행복한 가정’입니다. 가훈이자 저의 좌우명인데요. 개인들이 각자 성실한 삶을 산다면 그 사람이 속한 가정이 행복해질 것이고 그 나라가 행복해진다고 생각합니다.


존경하는 인물은 페이스북을 창업한 마크 주커버그입니다. 창의적인 사고로 세상의 변화를 만든 그는 봉사도 많이 하고 기부도 많이 하는 청년입니다. 세상을 이로운 방향으로 바꿔보자고 생각하고 실천하는 모습이 존경스럽습니다.

 

김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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