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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병문 의장, 대구시 구·군의회의장협의회 회장 당선

2016년 07월 26일 (화) 16:33 입력 2016년 07월 27일 (수) 09:2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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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병문 대구 북구의회 의장이 7월 26일 서구의회 의장실에서 열린 차기 대구시 구·군의회의장협의회에서 회장으로 당선됐다.

 

하병문 회장은 대구시의회와 구·군의회간의 상호 협력과 소통강화를 추진하고 지방자치 발전과 지방의원 의정역량 강화를 위해 구·군의회의장협의회 기능강화와 의정정보 네트워크 시스템 구축, 전문가 인력구성 등을 공약사항으로 발표했다.

또한, 현재 대구경북의 현안인 경북 성주군 사드배치에 대해 중앙정부의 현명한 판단과 대책요구를 촉구했으며 남부권신공항이 무산되면서 떠오른 대구공항과 K2 통합이전에 대해 조속히 시행될 수 있도록 중앙정부의 아낌없는 지원과 협의를 촉구했다.

신임 하병문 회장은 “앞으로 구·군의회가 서로 소통하고 변화와 혁신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하는 의회, 힘 있고 품위 있는 의회, 대구시 구·군의회 상호간에 서로 존중하고 단결하는 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지역의 현안사항 등을 중앙정부에 적극 건의하는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이재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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