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7일 홍의락(대구 북을) 의원은 칠곡중학교와 칠곡향교에서 중학생들과의 만남을 통해 “보다 많은 호기심을 가지고, 답을 찾기보다는 위기에 적응할 수 있는 다양한 능력을 갖출 것”을 당부했다.
이날 오전 칠곡중학교 ‘하브루타식(유대인식 말하기교육) 자기주도학습 방학특강’에 참석한 홍 의원은 “청소년 시절부터 자신의 생각을 말로 표현할 수 있고, 솔직하게 소통할 수 있는 환경이 필요하다. 그러기 위해선 다양한 토론 문화가 공유되는 교육 프로그램이 많아져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참석한 칠곡향교 ‘하계 충·효·예 교육’ 특강에선 “어제와 내일보다 오늘이 중요하다. 오늘이 힘들어도 작은 행복에 감사할 줄 아는 청소년이 되었으면 한다. 답을 찾기 전 호기심을 가지고 많은 질문을 던졌으면 한다.” 라며 꼭 읽어봐야 책으로 ‘이솝이야기와 죄와벌’을 추천했다.
이어 “여러분이 활동할 미래에는 지금의 직업 중 반이 없어진다고 한다. 이렇게 알 수 없는 세상에 적응할 수 있는 힘을 길러야 한다. 그러기 위해선 1년의 3개월, 10년의 2년, 평생의 10년은 스스로 열심히 살았다고 인정할 수 있는 시간으로 만들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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