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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의락 의원, 전국시사만화협회 감사패 받아

2016년 08월 04일 (목) 17:43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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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의락(대구북을) 의원이 지난 4일(수) 전국시사만화협회(이하 시만협, 회장 서민호)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홍 의원은 지난 2001년 전국시시만화협회의 초대 후원회장을 맡으면서 협회 소속 시사만화가들과 인연을 쌓아왔다. 홍 의원은 시만협 회원들과 함께 2003년 대구지하철참사 추모만화전, 2013년 국회와 대구에서 '폭력 없는 학교, 꿈과 희망 가득한 학교 만들기, 우리들의 희망이다' 만화전을 연 바 있다.

서민호 회장은 "늦었지만 당선을 축하한다. 초대 후원회장을 맡아 협회 발전의 밑거름이 되어 준 것을 기억하고자 회원들의 마음을 모았다. 지역주의 극복과 민주주의 회복을 위한 홍 의원의 뜻과 의지가 실현되기를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이에 홍 의원은 "소중한 감사패다. 15년 전 첫 만남 때와 같이 변함없는 작가들의 모습이 너무 반가웠다. 시사만화는 한국 민주주의 역사와 그 궤를 같이 하고 있다. 늘 마감과 작품 활동에 여념이 없는 작가들의 ‘촌철살인’ 시대정신에 응원을 보낸다." 라고 밝혔다.

시만협은 지난 2000년 전국 언론사 소속 시사만화가들이 중심이 되어 결성된 모임이다. 2009년 한국시사만화 100주년 기념전과 지난 6월엔 한국만화 탄생지(서울 종로) 기념조형물 제막식을 주최했다.

홍의락 의원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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