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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준기자의 맛있는점심)20. 까츠야

20140915일 (월) 15:13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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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은 기본, 푸짐한 양까지 

과학대 정문앞 돈까스 전문점 까츠야 

 

매일 점심이면 모든사람들은 큰 고민에 빠지게 된다. "오늘은 뭘 먹지?"   

사실 점심시간은 일상생활중 가장 행복한 시간이지만 무엇을 먹을지에 대한 고민은 여전히 쉽게 풀리지 않는 문제다.    

 

 

보건대학교와 과학대 주변에는 학생들이 좋아할 만한 음식점이 여럿 있다. 학생들의게 점심으로 인기가 높은 돈까스집도 여러집이 포진해있지만 주변에서 가장 맛있는 돈까스 집이 아닌가 싶다.

 

 

5천원에 즐길 수 있는 왕돈까스, 각종 토핑을 더한 여러가지 돈까스들이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어 다른 돈까스 전문점보다는 선택의 폭이 넓은 편이다. 수제 왕 돈까스와 매운치즈돈까스를 주문하였다.

 

 

이름이 매운치즈돈까스라고 입안에 불이 날 정도로 매운 맛은 아니다. 기존의 돈까스보다 매콤해서 느끼함이 덜 느껴질 정도. 두툼한 두께에 치즈가 듬뿍 들어가 있는 맛있는 돈까스다.

 

 

보시다시피 고기 사이에 모짜렐라 치즈가 들어가 있다. 매콤하고 고소하여 인기가 높다고 한다.

 

 

이집의 대표 메뉴 수제왕돈까스이다. 오천원의 가격을 생각한다면 양이 정말 푸짐하다. 어렸을때 경양식집에서 접해 본, 바삭거리는 그 맛이 참 좋았다. 돈까스 전문점답게 튀김 상태도 참 좋다. 

 

학교 앞 식당답게 손님은 학생들이 대부분이다. 학생들의 입맛에 맞는 퓨전 스타일의 음식과 어린시절 향수를 떠올리게 하는 정통돈까스까지, 근처에서 점심을 먹을 일이 있다면 한번 쯤 맛보기에 좋은 집이다.

 

잘 먹었습니다.

 

강북인터넷뉴스 김형준기자

kbi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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