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대메뉴로 바로가기 서브메뉴로 바로가기

(김형준기자의 맛있는점심)21. 건강한식당

20140930일 (화) 13:11 입력 20150522일 (금) 10:43 수정

  • 축소
  • 확대
  • 이메일 보내기
  • 인쇄
  • 페이스북 보내기
  • 트위터 보내기

엄마 손길이 느껴지는 푸짐한 한상

목련아파트 정문앞 고등어요리 전문점 건강한식당

 

매일 점심이면 모든사람들은 큰 고민에 빠지게 된다. "오늘은 뭘 먹지?"   

사실 점심시간은 일상생활중 가장 행복한 시간이지만 무엇을 먹을지에 대한 고민은 여전히 쉽게 풀리지 않는 문제다.    

 

 

 

사무실 근처에서 가장 많이 먹는 음식은 고기류이다. 그 다음으로는 칼국수를 비롯한 면류. 오늘은 동네에서 흔치 않은 고등어 조림을 점심 메뉴로 택했다. 위치는 목련아파트 정문앞 제일맨션 상가에 위치해있다.




손 글씨로 정갈하게 적힌 메뉴가 정감있다. 주력메뉴는 고등어구이와 조림인 듯 했다. 점심 메뉴로는 다소 비싼듯한 가격이다. 식당이 그리 크지 않아 점심시간때는 미리 전화로 예약을 하고 가는 방법을 추천한다. 

 

 

전화로 주문을 하여 다행이었다. 우리가 식사하는 동안 2팀 정도는 자리가 없어서 발길을 돌렸다. 고등어 조림에 곁들여지는 찬들이다. 반찬 하나하나가 집에서 어머님이 만든신 듯 한 맛이었다. 양배추 데친것을 강된장에 먹는 맛이 쏠쏠했다. 

  

옹기 그릇에 담긴 모습이 참으로 먹음직스럽다. 고등어가 도톰해서 제법 살이 많았다. 함께 조려진 무는 오래 익혀져서 속까지 간이 잘 배어있었다. 간만에 만나는 맛있는 고등어 조림이다. 밥반찬으로 나와서 그런지 전체적으로 간은 좀 센편이다. 

  

 한 상 차려진 모습. 사무실 주변에서 이런 식사를 할 수 있다는 것은 큰 축복이다. 고향집 어머님이 차려주신 듯한 식사, 맛있어서 과식했다. 

 

 

주변에 주차할 곳이 마땅치 않다면 목련아파트 주차장에 주차하면 된다. 원산지가 국산이라 더 맛있게 느껴졌을까? 근래에 점심식사중 가장 만족스러웠다.  

 

잘 먹었습니다.

 

 

강북인터넷뉴스 김형준기자
kbinews@naver.com

지역 맛있는점심
  • 이전
    이전기사
    (김형준기자의 맛있는점심)20. 까츠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