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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준기자의 맛있는점심)4.송원동태탕

20140304일 (화) 10:21 입력 20140304일 (화) 10:28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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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운하고 시원한 국물 

3지구 농산물품질관리원 앞

 

매일 점심이면 모든사람들은 큰 고민에 빠지게 된다. "오늘은 뭘 먹지?"

사실 점심시간은 일상생활중 가장 행복한 시간이지만 무엇을 먹을지에 대한 고민은 여전히 쉽게 풀리지 않는 문제다. 

 

 

 

전날 술을 많이 마셨다면 출근하자마자 점심때 해장할 생각밖에 나지 않을 때가 많다. 그럴땐 돼지국밥도 좋고 콩나물 국밥도 좋고 대구탕도 좋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시원하고 칼칼한 동태탕 생각이 날 것이다

그래서 오늘 점심은 동태탕을 골랐다. 인근에 사무실이 많아서인지 식당안은 손님들이 제법 있었다.

 

 

가격대는 일반적인 동태탕 가격과 크게 차이가 없다. 언제나처럼 메뉴판 첫번째의 동태매운탕을 주문.

 

 

주문한고 5분정도후에 차려진 동태탕 한상. 보기만해도 해장이 되는 느낌이다.

 

 

 

시원한 국물을 탐하다보면 국물이 모자랄때가 있다. 하지만 국물은 추가로 먹을수 있다 하니 웬만한 숙취는 거뜬하겠다.

 

 

 

함께 나오는 찬들도 다 좋다. 시원한 오이무침과 바로 버무린 겉저리, 두툼한 계란말이도 맛있다.

 

점심에는 동태매운탕이 주력이지만 저녁에는 동태전골을 벗삼아 소주한잔 기울여도 좋을듯 하다. 근처에 해장에 탁월한 식당이 있다는것은 주변 직장인들이나 주민들에게는 참 든든하다.

 

잘먹었습니다.

 

강북인터넷뉴스 김형준기자

kbi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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