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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준기자의 맛있는점심)5. 금강춘반점

20140305일 (수) 11:48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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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고 푸짐하고 맛있다. 

과학대 정문앞 

 

매일 점심이면 모든사람들은 큰 고민에 빠지게 된다. "오늘은 뭘 먹지?"

사실 점심시간은 일상생활중 가장 행복한 시간이지만 무엇을 먹을지에 대한 고민은 여전히 쉽게 풀리지 않는 문제다.  

 

오랜만에 분식을 찾았다. 분식중에서도 가장 많이 찾는 자장면을 먹기로 했다. 

 

 

외관에서 풍겨오는 포스가 강하다. 점심시간이 지나서인지 손님은 별로 없었다.

 

 

손글씨의 메뉴판이 참으로 정겹다. 그 안에 담겨진 가격표는 더욱 반갑다.

자장면도 좋아하지만 간자장을 더 선호하는 편이고 먹는 양이 많다보니 간자장 곱배기로 결정(4,000원)

요즘 웬만한 중국집 간자장은 5,000원을 넘는것 같은데 가격이 너무 좋다.

 

 

 

 

같이 간 일행의 말로는 보통 자장면도 양이 많은 편이라 한다. 아무래도 대학가이다보니 양이 넉넉하다.

갓 볶아진 자장은 딱 보이는 맛 그대로이다. 고소하고 달달한 우리가 알고 있는 간자장 맛이다.

면도 적당히 삶겨져서 먹는 내내 맛있었다.

 

 

위 사진은 게재할지 말지 고민 많았다. 약간 불결하게 느껴지실 수도 있겠다. 하지만 이 사진 한장이 얼마나 맛있는 식사였는지 가장 간결하게 표현해주지 않을까 싶다.

 

다른 음식들도 기본적으로 맛이 좋다. 가격에 비한다면 정말 만족스러운 식사를 하실수 있으리라 생각된다.

 

맛있게 잘먹었습니다.

 

강북인터넷뉴스 김형준기자

kbi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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