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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준기자의 맛있는점심)6. 남자칼국수

20140310일 (월) 13:24 입력 20140310일 (월) 15:04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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쑥갓 향 가득한 칼국수

운암지 먹거리촌 남자칼국수 

 

매일 점심이면 모든사람들은 큰 고민에 빠지게 된다. "오늘은 뭘 먹지?"

사실 점심시간은 일상생활중 가장 행복한 시간이지만 무엇을 먹을지에 대한 고민은 여전히 쉽게 풀리지 않는 문제다.  

 

오늘은 시원한 국물의 칼국수를 먹기로 했다. 요 근래에 우리지역에서 입소문을 타고 있는 남자칼국수를 찾았다. 운암지 먹거리촌 일대에 위치해 있고 간판 또한 강렬하기에 찾기는 어렵지 않았다.

 

 

 

 

 

점심시간이라 매장안은 손님으로 꽉차있었다. 맛에 대한 기대치가 높아지는 순간이다.

 

 

 

오늘은 약간 매운맛의 여자칼국수와 하얀국물의 옛날칼국수를 주문하였다. 남자칼국수를 드시는 분들도 많아 보였다.

 

 

 

벽면에 맛있게 먹는방법, 그리고 셀프로 공기밥도 먹을수있다는 안내문이 걸려있었다.

 

 

 

주문이 밀려서인지 시간이 어느정도 흐른후에 음식이 나왔다. 특이한건 저 쑥갓을 넣어먹는다는 점.

 

 

안내문에 써있는대로 쑥갓을 크게 잘라 넣었다.

 

 

쑥갓을 넣기전에 찍은 옛날 칼국수(하얀국물). 일행의 말로는 개운하고 깔끔한 맛이 좋다고 했다.

 

 

 

기자가 주문한 여자칼국수(약간매운맛). 평소 매운 음식을 즐기는 기자의 입맛에는 전혀 맵지 않았다. 하지만 적당히 얼큰해서 좋았다.

 

국물맛도 준수하지만 무엇보다도 넉넉한 양에 만족스러운 점심을 즐길수 있었다. 동행은 국수를 다 먹지 못하였고 기자 또한 공기밥을 먹을 염두가 나지 않을정도로 국수 자체의 양이 푸짐했다.

 

적당한 가격에 푸짐하고 깔끔한 점심을 즐길수 있는 좋은 칼국수 집이었다.

 

잘먹었습니다

 

 

 

강북인터넷뉴스 김형준기자

kbi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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