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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준기자의 맛있는점심)9.모려촌굴국밥

20140401일 (화) 11:01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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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한 국물에 영양이 듬뿍

3지국 모려촌 굴국밥 

 

매일 점심이면 모든사람들은 큰 고민에 빠지게 된다. "오늘은 뭘 먹지?"  

사실 점심시간은 일상생활중 가장 행복한 시간이지만 무엇을 먹을지에 대한 고민은 여전히 쉽게 풀리지 않는 문제다.   

 

길가에 벗꽃이 예쁘게 핀 봄날, 우리의 몸은 자칫 나른해지기 쉽다. 이럴땐 영양 가득한 든든한 점심이 생각이 나기에 기운 나는 굴국밥을 먹으러 3지구 모려촌 굴국밥으로 갔다.  

 


 

24시간 하는 굴국밥집이라니 밤에도 북적이는 3지구에서 마지막으로 들리기에 안성마춤일듯 하다. 위치는 황장군식당에서 안쪽 골목으로 들어가면 보인다. 

 

굴은 모두 통영산 생굴이라하니 그 신선한 맛이 벌써부터 기대된다. 굴국밥 외에도 다양한 식사가 준비되어있으니 가족 외식에도 좋을 듯 하다.

 

24시간 영업하는 업소답게 안주가 될만한 음식들도 다양히 준비되어있다. 


 

몸을 생각해서 매생이가 들어간 굴국밥을 시켰다. 일행은 굴국밥을 주문하였다.  


 

기자가 주문한 매생이굴국밥. 시원한 맛이 숙취해소에도 그만일 듯 싶다. 양도 푸짐하고 탱글탱글한 굴은 먹을때마다 즐거운 식감을 선사하였다. 매생이가 들어가서 그런지 일반 굴국밥보다 더 시원한 느낌이 들었다. 

 

3지구 지역에서 점심을 해결하기가 마땅치 않은데 해장에도 좋고 몸에도 좋은 굴국밥집이 있다는게 고맙게 느껴진다.  

 

잘먹었습니다. 

 

강북인터넷뉴스 김형준기자 

kbi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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