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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준기자의 맛있는점심)11. 순해집

20140415일 (화) 14:16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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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민에게 사랑받는

착한 가격의 칼국수집

 

매일 점심이면 모든사람들은 큰 고민에 빠지게 된다. "오늘은 뭘 먹지?"  

사실 점심시간은 일상생활중 가장 행복한 시간이지만 무엇을 먹을지에 대한 고민은 여전히 쉽게 풀리지 않는 문제다.   

 

요즘 칼국수 가격은 보통 5천원 정도 하는 것 같다. 대중적이고 서민적인 음식이었던 칼국수나 짬뽕의 가격은 이제 웬만한 국밥의 가격과 비슷해졌다. 해물칼국수라던가 닭칼국수같은 특별한 칼국수도 좋지만 칼국수는 역시 기본적인것이 제일 맛있는 것 같다. 우리지역에서 저렴한가격에 푸짐한양, 하지만 착한 가격으로 많이 사랑받고 있는 순해집을 찾았다. 

  

 

태전동 삼성아파트 뒷편, 새로 정비된 대구병원에서 구암동 가구 골목 가는 길가에 위치해있다.

 

 

 

언제봐도 정겨운 가격대의 음식들. 막걸리 한잔 먹기에도 제격이다.

 

 

 

맛있게 구워진 3천원짜리 파전. 온기를 유지할수 있도록 뜨거운 무쇠판에 담겨져 나온다. 얇게 구운 파전 본래의 맛이 좋다.

 

 

 

파전과 칼국수를 먹는데 더 많은 반찬이 필요할까?

 

 

 

2,500원이라는 가격도 놀랍지만 양도 많다. 기본적인 칼국수 국물은 시원하고 손으로 직접 반죽한 면발은 보드랍다.

 

변함없는 가격과 맛으로 지역민들에게 사랑받는 식당답게 손님들로 북적거렸다. 외갓집에 온듯한 푸짐함과 편안함을 느낄수 있는 소중한 식당이다. 앞으로도 오랫동안 우리곁에 함께 하길 기원해본다.

 

맛있게 잘먹었습니다.

 

강북인터넷뉴스 김형준기자

kbi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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