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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준기자의 맛있는점심)13. 긴자 돈가스&초밥

20140506일 (화) 13:40 입력 20140506일 (화) 13:44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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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툼한 돈가스와 시원한 우동

2지구 새마을금고뒤 긴자돈가스&초밥 

 

 

매일 점심이면 모든사람들은 큰 고민에 빠지게 된다. "오늘은 뭘 먹지?"   

사실 점심시간은 일상생활중 가장 행복한 시간이지만 무엇을 먹을지에 대한 고민은 여전히 쉽게 풀리지 않는 문제다.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돈가스. 우리지역에도 맛있는 돈가스집이 있다는 소식에 오늘 점심은 돈가스를 먹기로 결정했다. 새로이 들어서는 지하철 3호선 인근 2지구 골목안에 있다. 날씨 좋은 휴일 기분좋게 식당에 들어섰다. 

 

 

가장 대표적인 긴자세트와 치즈롤 모듬까스정식을 시켰다. 가격은 보통의 돈가스 집과 비슷한 편이다.

 

 

 

가장 먼저 등장한건 이 통깨. 빻은 통깨위에 소스를 뿌려서 돈가스를 찍어 먹는 형태이다. 깨를 빻는 재미와 고소한 향기가 음식나오기 전 지루함을 없애 주었다.

 

 

 

먼저 등장한  치즈롤 모듬까스정식. 6천원이라는 가격에 다양한 조합의 돈가스와 우동까지 곁들일 수 있다는게 좋았다. 양도 넉넉해서 먹는 내내 즐거웠다. 우동 국물이 시원해서 곁들이가 아닌 메인이라 불러도 무방할 듯 하다.

 

 

 

초밥과 돈가스, 우동으로 구성된 긴자세트. 바삭한 돈가스와 상큼한 샐러드등 다양한 음식들로 젓가락질이 바빠진다.

 

 

 

얇은 고기를 여러겹 쌓고 빵가루를 입혀 깨끗한 기름에 튀겨낸 돈가스가 어찌 맛이 없을 수 있을까?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러운 잘 만들어진 돈가스의 전형이다.

 

가격에 비해 넉넉한 양과 모든 음식의 맛이 좋은 긴자돈가스&초밥. 가까운 주변의 직장인이라면 꼭 한번쯤은 들를만한 식당이 아닐까 싶다.

 

 

잘먹었습니다. 

 

 

강북인터넷뉴스 김형준기자 

kbi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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