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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보건소, 예비부모님 대상 ‘혼인전 건강검진’ 시작

20210302일 (화) 09:42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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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북구보건소는 3월 2일부터 결혼을 앞둔 예비부부와 신혼부부를 대상으로‘예비부모 혼인 전 건강검진’서비스를 제공한다.  

검진대상은 북구 주민으로 결혼을 앞둔 예비부부와 결혼 1년 이내의 무자녀 신혼부부이며, 예비부부의 경우는 한 명만 북구 주민이어도 검진 가능하며 부부가 함께 검진을 받아야 한다.

검진종목은 B형간염, 풍진, 에이즈 등 총 13종이고, 무료로 진행한다.

검진을 희망하는 주민은 북구보건소 보건과로 검사 예약한 후 예비부부는 청첩장 또는 결혼 확인 서류, 신혼부부는 가족관계증명서와 신분증을 지참하고 부부가 같이 북구보건소로 방문하면 된다.

검진 후 결과는 공공보건포털 사이트에서 온라인 조회로 확인할 수 있으며, 유소견자의 경우 건강상담 후 정밀검사, 치료, 예방접종 등이 안내된다. 또 임신과 출산 관련 정보도 함께 제공된다.

최근 결혼연령이 높아짐에 따라 건강한 임신과 출산을 위해 건강검진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 되고 있다.
    
이영숙 북구보건소장은 “출산장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여 새로운 삶을 시작 하는 예비 부모들이 건강검진 통해 자신의 건강 상태 확인과 태어날 2세에게 영향을 줄 수 있는 선천성 질환에 대처함으로써 건강한 가정을 이룰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정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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